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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부족 증상으로 탈모가 진행될 때 Biotin 영양제는

날개치며 날아올라 2022. 11. 8. 13:07

많은 분들이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면 이러다가 탈모 증상이 오는 건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두피 건강 악화로부터 비롯되기에 두피 건강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성분이 바로 비오틴 비타민 B7으로 실제 해외에서는 모발 관리용 영양제나 치료제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 비타민 B7

일상에서 비타민 C는 잘 알려져 있지만 비오틴은 다소 생소해 머리카락 영양분인가 정도로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비타민 B7으로 불리는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 과정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포 성장 및 조직 복구 지원, 머리카락 강화 작용도 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

비오틴 결핍 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모발 건강 유지에 필요한 케라틴 단백질의 합성을 돕기 때문인데 비오틴이 부족할 때 모낭이 약해지고 머리가 가늘어지면서 쉽게 끊어지게 되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드름 발진 또는 피부염 증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피로감, 우울증, 불면증, 근육통 및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 알약 뚜겅에 담은 모습
비오틴(BIOTIN)

실제로 몇 년 전 저 역시 이마와 정수리 탈모로 고생했습니다. 그때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실행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위에 있는 비오틴 10,000 mcg 제품을 구매해 섭취했습니다.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 탈모가 진행된다 싶으며 하루 한 알씩 며칠 동안 복용하고 괜찮아지면 중단했습니다. 여러 차례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지금은 탈모에 대한 고민은 없어진 상태입니다. 만일 다시 심하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같으면 다시 위에 방식으로 섭취할 예정이랍니다.    

 

효능 및 효과

피부 건강하면 우리들은 대부분 비타민 C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콜라겐 합성 및 유지 작용 외에도 우리 몸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비오틴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단백질 대사 과정에 필수적인 보조 효소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대 영양소로부터 에너지 생성 반응을 촉매 하는 것이 비오틴이며 또 모발 성장 촉진 효과도 있어 탈모 예방 목적으로도 섭취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혈당 조절 및 피로 해소, 손톱, 발톱 재생 능력 개선에도 효과와 효능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비오틴이지만 아쉽게도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 or 영양제로 섭취하면 됩니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달걀노른자, 간 이스트, 콩류, 곡류 등의 음식으로 섭취 가능하며,  일반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 가능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나 만성 설자 환자는 낮은 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주의할 점은 조리 시 쉽게 영양소가 쉽게 파괴될 수 있기에 되도록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일 식품만으로 충분한 양을 먹기 어렵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비오틴 영양제를 구매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해도 체외로 배출되어 부작용이 없기는 하지만 과잉 섭취 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저처럼 함량이 높은 제품이라면 매일 먹는 것이 아니라 상태를 보고 복용하다 상태가 복용을 잠시 멈추는 것도 괞찮을 듯 싶습니다.